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사나기 쿄/시리즈별 성능 (문단 편집) === [[KOF 2002]] === [youtube(2cPXzbluqfQ)] 이전작부터 생기기 시작했던 약화점이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몇몇 밥줄 또한 하향당하거나 없어짐으로써 '''[[쿄레기]]'''로 추락하고야 말았다. KOF 본가에서 쿄가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은 처음일 정도.[* 후에 2003 쿄가 연구 결과 2002보다 더 나쁘다는 게 드러났고 현재의 2002 쿄는 초고수 급에선 잘하면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평이 많다. 물론 초고수급 한정. SVC 쿄도 연구 후엔 2003처럼 답이 없다는 평을 받았으나 더 진행된 뒤로는 그래도 중급은 간다는 평을 받으면서 2002처럼 재평가를 받았다.] 다만 밑에서 쓴듯 흔히 말하는 약캐 [[친 겐사이]]나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각성 셸미]]만큼 약한 수준까지는 아니다. 약체라고 함부로 무시했다가는 여전히 남아있는 R.E.D. KicK 강제 다운 패턴과 모드콤보에 능욕당할 수도 있으니 마냥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될 캐릭터. 약캐이긴 한데 뒤에서 1등 수준의 밑바닥은 아니라는 점에서 XIII의 [[로버트 가르시아]], [[애쉬 크림슨]], KOF 98의 EX 빌리 등이랑 비슷한 점이 있다.[* 다만 EX 빌리는 사람에 따라선 진짜 [[하브루신]]급의 폐급으로 보기도 한다.] 점프 A/D, 앉아 B/C, 지상 C 기본기, 굉부 양, 점프 CD, 황물기 등등 쿄의 모든 것이라 할 만한 주요 기본기&특수기, 필살기들이 피격 판정 확대, 지속 시간 약화, 선후딜 증가 등 온갖 너프를 두드려맞아 대폭 약화되고 말았다.[* 이중 점프 CD와 근접 C가 가장 심하게 너프되었는데 점프 CD는 지속시간이 대폭 감소해서 압박이 힘들어진데다가 공격 판정이 쥐꼬리만해지고 피격 판정은 공격 판정을 다 감쌀 정도로 커진데다가 하단까지 텅텅 비고, 근접 C는 인식 거리가 더럽게 짧아져서 툭하면 원거리 C가 폭발하는 탓에 콤보 안정성이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기본기 너프가 치명적으로 다가오는데, 피격 판정이 커지고 공격 판정은 크기가 줄거나 지속 시간이 칼질당하면서 상대를 안정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부분은 소점프 기본기로, 대부분의 소점프 기본기가 지속시간 약화로 인해 상대가 앉으면 딱 맞춰 낮게 깔지 않는 한 흘려지고, 피격 판정이 커지면서 상대의 기본기와 맞붙는다 하더라도 대부분 지거나 비기더라도 쿄 쪽이 카운터로 훨씬 아프게 맞는다. 즉, 러쉬 캐릭터 주제에 2D 러쉬의 기본인 점프 공격을 도무지 안심하고 지를 수가 없게 되었으며, 그렇다고 지상 기본기로 붙어보자니 그 지상 기본기라는 것들이 죄다 내미는 순간 허공에 피격 판정이 생겨서 상대가 아무거나 막 질러도 전부 차단당한다. 이 때문에 국내의 팬들 사이에서는 '''[[쿄레기]]''' 또는 '''[[한대만]]'''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02 대표 [[약캐릭터|약캐]] 중 한 명. 빈약한 기본기가 캐릭터를 어디까지 추락시킬 수 있는 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 이 때 이토록 눈물겨운 모습을 보여준 탓에 상술한 쿄레기 밈을 필두로 공기와 판정이 혼합된 자, [[산소]]같은 남자, 피격 판정이 배경에도 존재하는 캐릭터 등등 [[개그 캐릭터]]로써 승화했고 출시 후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웃음벨]] 취급을 받고 있다. 고질적인 상성 문제도 자체 성능의 약화로 더 심각해져서 오죽하면 전 캐릭의 반 정도가 상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자신의 클론인 [[KUSANAGI]]와 기본기로 붙어도 지는게 많다. 대표적으로 쿄 VS 야마자키의 경우 야마자키가 원거리 A만 잘써도 쿄의 모든 것을 털어낼 수 있다. 그러나 야마자키는 수많은 예시 중 하나일 뿐으로, 일단 쿄가 원체 중·원거리 견제 강한 캐릭터한테는 약했던 편이었는데 쿄 자체가 약해지면서 전체적인 상성이 더 심해졌다. 전작의 진폭하켄베린중 폭시, 하이데른, 린은 짤리고 이진주, 베니마루, 켄수는 하향먹었는데 할만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어려워졌고, 특히 01 당시 극상성이였던 [[시이 켄수]]는 아주 지옥이 되어버렸다. 덤으로 그전에는 이론상으로는 유리했던 [[최번개]]와의 상성은 반대로 뒤집혀지고 [[빌리 칸]], [[쿨라 다이아몬드]], [[아사미야 아테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강캐-중캐들이 쿄의 상성이다. 그냥 96 시절처럼 강캐한테만 약한거면 그렇다 치지만 심지어 쿄랑 랭크가 비슷한 [[료 사카자키]]나 [[랄프 존스]]에게도 상성을 탄다.[* 그래도 료는 그렇게까지 난감한 수준의 상성이 아니라서 나름 해 볼만하지만 랄프는 미친듯이 어렵다. 랄프가 기본기만 대충 내밀어도 할 게 없을 정도.] 강화된 거라고는 강 칠오개가 다시 00 이전의 성능으로 돌아왔다는 것과 약 R.E.D. KicK이 97 이상으로 하단까지 쭉쭉 깔린다는 것, 그리고 황물기에 다시 가포가 생겼다는 것 정도. 그러나 '''황물기의 가포는 정말 알 수 없는 타이밍에 있으므로[* 전에는 발동 직후, 한 손을 뒤로 뻗는 시점에 가포가 있었다면, 02의 가포는 공격 판정 발동 직전에 생긴다고 보면 된다.] 없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단 몇몇 기술은 잘만 쓰면 충분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대표적으로 강 귀신태우기는 건재한 9프레임 전신무적을 앞세워 여전히 전 캐릭 중 최상위 클래스에 해당하는 대공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살짝 늦게 쓰면 그 악랄한 '''[[오메가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를 통으로 씹어버린다.''' 거기에 위에서 서술했듯 약 R.E.D. KicK이 전과 달리 바닥 끝까지 닿는 데다가[* 최번개도 피할 수 없는 공포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잡기 캐릭터 상대로는 완전 끝에 가드시키지 않으면 커맨드 잡기에 잡힌다.] 강제 다운에 카운터 데미지도 쌈박하게 좋기 때문에 쿄 고수를 상대로 함부로 점프를 뛰었다가는 눈 깜작할 사이에 체력이 걸레짝이 되어서 바닥에 나동그라진 자신의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다.[* 97을 제외한 이전 시리즈들의 약 R.E.D. Kick은 생긴 것와 달리 하단까지 안 깔리기 때문에 장거한 정도의 덩치가 아닌 이상 상대방이 앉거나 하단을 털면 못 찍고 털렸다. 즉, 압박용으로 쓰기가 상당히 애매했다는 것. 게다가 그나마 하단이 깔린다는 97 마저도 일부 앉은 키가 작은 캐릭터를 상대로는 보기 좋게 빗나간다.] 적당히 거리 재다가 뭘 해보려는 순간 칼같은 R.E.D KicK으로 격추시키는 걸 보면 가히 혀가 내둘러지는 수준. 이렇듯 캐릭터를 압박하는 기본기는 구리지만, 심리를 노린 패턴 플레이 하나는 무시할 게 못 된다. 덕분에 초기에는 구제불능의 약캐로 취급받은 것과 달리 현재는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고 이보다 더 답이 없는 아래급[* 고로와 바이스를 뺀 잡기 캐릭터 및 맥시마, 친 겐사이, 각성 셸미 특히 [[친 겐사이]]와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는 쿄한테도 상성을 탄다!]도 있는 덕에 상대적으로 평가가 나아진 감이 있다. 그리고 약해졌다는 기본기도 다 그런 건 아니라서 아직 대점프 기본기나 원거리 D, 앉아 A 등 몇몇 햐향을 빗겨간 기본기는 쓸만한 편이다. 거기에 나락 공중 히트, 일찰 업어치기(D 잡기), R.E.D. KicK과 팔청-섬돌뚫기 or 금월 양같은 강제 다운기는 건제하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심리전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에 나락은 역가드를 걸 수 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쿄 특유의 날랜 기동성은 여전하다. 기동성과 R.E.D. KicK을 필두로 한 패턴의 다양화로 최신 포인트제 대회에서 2점으로 상승했을 정도. 그러나 수없이 반복했듯 KOF의 기본중의 기본이자 콤보를 넣기 쉽게 해주는 기본기가 심각하게 구려져 그나마 있는 장점들을 다 까먹으며 이제까지 했던 쿄의 연속기 패턴이 잘 안 먹혀드는 탓에 다른 시리즈의 쿄와 비교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능'''. 그 때문에 여전히 02 약캐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02에서는 잡기 캐릭터들의 기본기가 아주 크게 추락해서 (기본기가 그나마 강한) 바이스를 제외한 모든 잡기 캐릭터가 잘해봐야 중캐로 굴러떨어질 정도로 약화됐는데 쿄의 기본기는 그거 이상으로 추락했다. 덕분에 잡기 캐릭터들의 약화가 묻힐 정도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추락은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각성 야시로]]가 훨씬 심하다. 그 외에도 클락 같은 경우에도 전작부터 나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본작에서는 역대 최악의 클락이라는 타이틀을 찍고 말았다. 다만 KOF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이라는 녀석이 이런 지경에 다다랐으니 그걸 싹 다 묻어버릴 정도였다는 것.] 그러나 시궁창스러운 기본기 성능과 달리 모드 콤보 효율은 전 캐릭터 최상위권 수준으로 매우 높은데, 어느 정도냐면 구석에서 기회를 잡고 모드 콤보 한 번 제대로 터트리면 기 2개만으로 반피 이상, 기 3~4개면 절명 직전에서 컨트롤에 따라 가볍게 절명까지도 보낼 수 있다. 황물기, 독물기를 반복 캔슬할 수 있기 때문에 필드에서 콤보가 끊길 염려 없이 마구 몰아붙일 수 있으며, 타이밍을 잡는 게 상당히 어렵지만 약 역철, 황물기, 구상, 독물기, 죄영을 조합해서 구석에서 칠오개로 띄우고 공놀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2002의 모드 시스템 덕을 가장 크게 본 캐릭터. 특히 1타와 2타 모두 퀵 MAX 발동이 걸리는 88식 덕분에 필드에서든 구석에서든 다른 캐릭터들보다 모드 시동이 상대적으로 쉬운 것도 장점이다. 한때 2002 프로 유저였고 지금도 남미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역대 최고의 2002 쿄 플레이어로 추앙받는 강명구(Kmg 5662)의 [[https://www.youtube.com/watch?v=7TXA5G78eyU|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상대가 어떤 캐릭이던 간에 기 2~3개 이상의 쿄만 나오면 전부 끝장난다. 약하다지만 이처럼 (당연히)쓰기 나름이다. 구린 건 기본기 뿐이고 그 기본기도 강제 다운 시키자마자 뛰는 것으로 해결 가능. 모콤이 아니도라도 구석에서 점D→근접D or C→강 칠오개→약 역철→황물기→팔청[* 팔청은 들어가는 타이밍이 상당히 빡빡해서 칠오개 1타, 2타 사이의 타이밍과 역철을 맞추는 높이를 감으로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 만약 타이밍을 놓쳐서 팔청을 헛친다면 상대가 낙법을 할 경우 금월 양이 빗나가므로 주의. 이런 경우에는 가드라도 시켜서 최대한 손해를 줄일 수 있는 섬돌뚫기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금월 양(강제 다운)의 노게이지 콤보가 체력의 절반 정도 날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2002는 타 시리즈에 비해 입력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이런 콤보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어떻게든 기회만 한 번 잡는다면 이게 정말 최하위권의 약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준다. [[배틀페이지]]에서 [[쿄레기]]라는 신조어가 나오면서 본의 아니게 약캐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골수 쿄 유저들의 주장도 있고 콤보 대미지와 패턴이 아주 강력하다는 점이 재발견되면서 상술했듯 현재는 약캐는 약캐여도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터로 취급된다. 하지만 역시 전작들과 비교해 약체인 건 변함이 없기에 아직까지도 각종 판정을 소재로 놀림받는 것이 일상.[* 이런 약한 모습 때문에 '[[KUSANAGI]]라는 [[히든 캐릭터|숨겨진 캐릭터]]가 [[진 주인공|진정한 주인공]]이니 이쪽은 그저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유저까지 있다.] 이런 개그 코드의 연장선으로 네이버의 웹툰인 [[와라 편의점]]에서 8화(애니에서는 1기의 2화)에서 [[http://youtu.be/nCck0FoIsKo|샌드백 게스트]]로 출연까지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점은 후에 나온 [[KOF 2003]]의 쿄가 2002보다 더 심각한 약체인지라 '''아무리 못해도 2003 쿄보다는 쥐꼬리 수준이나마''' 낫다는 평가가 많은 편.[* 마찬가지로 약캐 취급이던 SVC 쿄는 재평가받아 간신히 중캐 정도로 평이 올랐다.] 그리고 이렇게 까이는 것도 원조 주인공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어서 다들 관심을 가지고 까는 것이지, 별로 인기가 없었으면 그럴 일도 없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배틀페이지식 유머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나 쿄의 열성 팬들 중에는 이런 쿄레기 개그나 조롱을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결국은 사람 생각차. 정도가 과한 것도 좋지 않다는 뜻.] 약해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쿄를 선택하며, 추기에 쿄와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성능이 좋다 평가받던 KUSANAGI도 연구 결과 중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지금은 KUSANAGI와 쿄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고르면 된다고들 한다.[* KUSANAGI는 본작에서 약체로 나온 쿄에 비해 98과 비슷한 기본기 판정, 그리고 강력한 화력 덕분에 주목 자체는 굉장히 많이 받았지만, [[김갑환]] 같은 나머지 강캐들과 비교해 강하냐고 하면 그렇지 않다.] 시궁창스런 성능과 달리, 의외로 컴까기에서 플레이어의 커맨드 입력에 반응해서 플레이하는 CPU 쿄는 은근히 인공지능이 높은 편이다. 대점프는 귀신태우기, 소점프는 황물기로 착착 잡아내며, 심지어는 플레이어도 하기 힘든 강 역철의 상단무적을 활용한 대공도 굉장히 잘 친다. 또 CPU 전용으로 죄읊기 후 벌읊기를 생략하고 바로 귀신태우기로 연계하는 신기한 3단 콤보를 선보이기도. 그러나 결정적인 흠으로 쿄의 핵심인 모드 콤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된 유저에게는 그리 어려운 상대까지는 아니다. 여담으로, 전작 2001이서 지적되었던 이질적인 목소리 톤은 조금 나아졌으나 94~2000은 물론 전작이였던 2001과 비교해 봐도 도저히 같은 성우가 담당한 게 맞는 건지 상상이 안 갈 정도로 괴랄한 삑사리가 평을 다 깎아먹었다. 일명 '''"흐엙!"'''[* 소리를 크게 하고 들으면 '트엣!' 내지는 'ㅌ엙!' 으로 들리기도 하며, 농담이 아니고 무슨 담배를 많이 핀 사람이 목에 낀 가래를 억지로 내뱉으려는 괴상한 소리를 낸다.]. 심지어 이게 랜덤 보이스도 아니고 강공격[* 지상 C/D 기본기, 점프 C/D.] 사용 시 고정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대전을 하다 보면 굉장히 신경이 거슬릴 수 있다.[* 그나마 여기서 끝났다면 좀 나았겠지만, 후속작 2003에서는 '''퉤~엣!'''이라는 이것보다 더한 삑사리가 나오고야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